안동 여성복지회관 신축

2012-07-05     권재익기자

 협소한 시설과 좁은 주차장으로 어려움을 겪던 여성회관이 일선 기업의 도움으로 새롭게 신축돼 여성들의 복지증진에 커다란 도움이 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주)KT&G가 지역 여성들의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여성복지회관을 신축해 시에 기증키로 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는 것.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여성회관은 아파트가 들어설 당북동 2247㎡(679.72평) 부지에 총30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4층 주차40면 연면적 2250㎡ 규모의 명품 여성복지회관으로 오는 2014년 1월 착공해 같은 해 10월에 준공될 전망이다.
 복지회관이 준공되면 지난 1992년에 개관해 그동안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한데다 주차공간마저 부족했던 어려움이 한꺼번에 해결돼 여성전문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명실상부한 여성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