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나눔장터, 난화분 전시판매

2012-07-10     최외문기자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는 최근 나눔장터에 각양각색의 난화분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들 난 화분은 지난 2일자 청도군 정기인사에서 승진 등 영전 군청공무원들이 축하용으로 들어온 난 화분 150여점을 기증, 나눔장터의 빈공간을 화사한 난화분으로 가득채웠다.
 나눔장터 관계자는 “난화분이 승진만큼이나 기분좋은 복을 가져다 준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나눔장터의 가장 인기품목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기증해준 동료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군지회관계자는 “이번 난 화분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청도군에서 조성하고 있는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