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덕 등 도내 해수욕장 13일 일제 개장

2012-07-10     황성호기자

 경주·영덕·울진 등 경북도내 해수욕장들이 13일 일제히 개장한다. 포항북부 및 월포해수욕장 등 포항시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조기개장, 이미 운영되고 있다.
 도는 휴양 해수욕객을 보다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주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7~8월 중 집중적으로 개최될 축제로는 포항지역의 포항국제불빛축제, 오징어맨손잡기, 해변노래자랑, 재즈페스티벌, 후릿그물체험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경주지역은 해변가요축제, 색소폰 동호회 연주, 노래자랑 등 영덕지역은 비치사커대회, 황금은어잡기체험, 해수욕장 문화관광체험 해변음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울진에서는 워터피아페스티벌, 비치사커대회, 해변음악회 등, 울릉지역은 회당문화제, 해변가요제 오징어축제 등 가족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