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포항시부시장, 세계군인체육대회 창립총회 참석

　김성경 포항시부시장은 12일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문경을 비롯해 김천, 포항, 안동 등 경북지역에서 개최된다.
　포항은 해군 5종, 세일링, 철인 3종경기가, 문경은 축구, 유도, 레슬링, 사격, 펜싱, 사이클, 육군 5종, 태권도, 마라톤 경기 등이 열린다. 또 상주시는 승마, 핸드볼, 김천시는 수영, 배구, 영주시는 복싱, 독도법, 안동시는 농구, 골프 등 총 25개 종목에 110여개국 8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공군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 김관진 국방장관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원장에 박성우 육군소장, 집행위원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선임됐다.
　김 부시장은 창립총회 후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포항시 주요사업인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건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설립 △포항~울산간 고속 도로건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포항구항 해양공원 조성등이 내년 국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