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감’ 문화 혁신 운동 전개

2007-01-07     경북도민일보
계명대학교가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대학가 문화 혁신 운동에 적극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계명대학교는 새해부터 대학과 사회 그리고 내부구성원 간의 `상호교감’을 강화하여 교육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코자 이진우 총장을 중심으로 3C(Campus Communication Culture)운동을 전개한다.
 `캠퍼스 소통 문화’의 머리글을 딴 3C(Campus Communication Culture)운동은 구성원들 간의 상호 교감을 할 수 있는 마음의 개방을 의미하며, 이 운동은 캠퍼스내에 국한된 문화운동이 아니라 사회에도 전파될 수 있는 문화 운동으로 계대가 `소통문화 운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계대는 3C운동의 혁신 방안으로 ▲캠퍼스 공간 개방화 ▲가족 상호교감 강화 ▲학생 커뮤니티 활성화 운동을 내세웠다. 이진우 총장은 “오늘날 대학은 시대적 도전, 사회적 필요,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개방적인 소통구조를 갖춰야만 한다”며 “구성원 상호간의 의사소통 방식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향으로 창의적으로 개선되어 대학과 사회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