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내달 10일까지 `국제 여름학교’개최

2012-07-17     황성호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내달 10일까지 4주간 교내백주년기념관에서 `2012 국제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국제 여름학교는 국내 유학 예정인 미국, 독일, 일본 등 5개국의 외국인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사전에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여름학교는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어 수업, 도자기 체험, 난타 교실, 태권도 체험, 서예 교실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경주박물관과 문무대왕릉, 골굴사 등 경주지역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 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불교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