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일상감사’ 우수사례 소개

“사전·예방적 기능 중시”

2012-07-18     이진수기자

 포항시의 일상감사 활동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포항시는 18일 전남·광양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자체감사·조사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합동연찬회’에서 `예방감사체계로의 전환, 일상감사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일상감사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전국 자치단체 감사·조사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정호 포항시 감사담당관실 일상감사 담당이 발표자로 나서 포항시가 기관장의 의지와 감사공무원의 열정으로 일상감사를 활성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계약심사 및 계약방법 병행실시 △조달요청 엄격통제 △공동구매 의무화 △보조금에 대한 설계심사와 계약 대행제 활성화 △중간검사 및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등이 포항시만의 차별화 전략이라고 발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승환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요즘의 감사환경은 사후적발보다 사전·예방적 기능을 중시하고 있어 일상감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