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고사리 가공공장 준공

영덕군, FTA 대응 생산기반 구축

2012-07-24     김영호기자

 경북도 최초 고사리 가공시설인 `영덕 로하스 고사리 가공공장’준공식이 오는 27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282번지 현지에서 생산 농업인, 지역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농업시장 개방의 파고에 대응하는 새로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고사리 가공공장을 설치키로 하고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770㎡의 부지에 가공공장 419.4㎡, 저온저장고 75㎡ 등의 시설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통과할 수 있도록 기본시설 및 기자재 31종, 전동지게차 1대 등 고사리의 수집, 선별, 가공 등을 할 수 있는 제반시설을 완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