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모래밭 축구 향연

28~29일, 영덕군수배 전국 고래불비치사커대회

2012-07-25     김영호기자

총 115경기 42개팀 열전

 영덕군 주최, 영덕군축구협회(회장 이주영), 병곡축구클럽(회장 손경후) 공동주관의 `제1회 영덕군수배 전국 고래불비치사커대회’가 28, 29일 양일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전국의 풋살 및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경북도와 고래불해수욕장 운영위원회, 병곡면청년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풋살·축구 동호인 42개팀의 선수와 가족,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8일 오전 9시(개막식 오전 11시) 예선전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예선전 84경기, 32강 토너먼트 31경기 등 총 115경기가 열리며 대회기간 중에는 동호인 한마음 노래자랑, 비보이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군 총무과 주운찬 체육지원담당은 “병곡면과 병곡축구클럽이 개최해오던 고래불비치사커대회를 올해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하게 돼 전국의 풋살 및 축구동호인들에게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인 고래불해수욕장은 물론 청정로하스 관광영덕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2012 영덕여름축제와 연계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대회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