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골퍼들 안동서 기량 겨룬다

사흘간 초등학생 골프대회 열려…“지역 홍보 기대”

2012-08-06     권재익기자

 국내 유일의 초등학생 골프대회인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6일부터 3일간 안동 탑블리스CC(대표 이희창)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5~6학년 남(항룡부), 여(불새부), 2~4학년 남(기린부), 여(청학부)로 나눠 1일 18홀씩 2일간 개인전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고 예선을 거쳐 8일 본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 탈락자는 꿈나무부로 편성해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르고 각 부별 우수선수에게는 주니어상비군 및 골프장 입장 시 면세대상 선발 점수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다시 안동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앞으로 2016년까지 5년간 안동에서 이 대회를 치르게 돼 안동을 홍보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