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버블·샌드쇼가 전국을 찾아갑니다”

2012-08-07     이부용기자

 행복한 버블공연이 찾아온다.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으며 연간 2000회의 공연으로 전국 곳곳으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참가공연단체 중 버블공연과 샌드에니메이션 공연 등을 펼쳐온 `벌룬데코’(대표 여건구) 공연팀은  `환상의 버블쇼와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전국 18곳 문화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역별 공연일정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40분 대구 구세군대구혜천원, 29일 오전 11시 문경 한국농아인협회경북문경시지부 등 13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3년째 벌룬데코 공연팀을 이끌고 있는 박민옥 팀장은 “중증장애인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분들에게 행복함을 전달하기 위해 매회 보람과 사명감으로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문의 02-511-7447.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