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폭염대비 영농추진 대책회의

2012-08-07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돼 7일 권오승 부군수의 주재로 폭염대비 밭작물 영농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양수장비를 최대한 가동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족한 양수장비 및 기자재 구입, 양수를 위한 하천포강 장비 임차료를 위하여 예비비 1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군관계자는 “올해는 가뭄과 폭염으로 고추 주산지의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확기를 맞아 한해 대책장비를 총동원해 생산량 감소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