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대화된 공간감·생동감 선사”

델리스파이스, 24일 5.1채널 서라운드 라이브 공연

2012-08-07     연합뉴스

 모던 록밴드 델리스파이스가 `5.1 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을 이용한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인 뮤직커밸은 7일 “델리스파이스가 오는 24일 마포구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5.1 채널 서라운드 라이브`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5.1 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은 전방위의 음향 시스템을 이용해 관객들에게 극대화된 공간감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고감도 음향 시설이다.
 그간 조용필, 이승철 등이 대형 공연장에서 시도한 적은 있지만 소규모의 공연장에서 도입하는 건 이례적이다.
 소속사는 “작은 규모의 공연장에서 구현해내기 쉽지 않은 음향 시스템인 만큼 공연의 기술 스태프가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델리스파이스는 이날 무대에서 이달 중 발매할 새 미니음반 수록곡과 최근 공개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 `바람을 타고’의 록버전을 라이브로는 처음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mimi@yna.co.kr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