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도로변 농특산물 가판대 집중 단속

생산·판매자 실명제 실시…복숭아·소싸움경기 등 군정홍보도

2012-08-08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도로변 농산물 가판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특산물에 대해 생산자와 판매자의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근량미달, 속박이,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8월부터 주1회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특히 도로변 노후된 가판대 정비 및 주변 환경 청결유지와 판매자 인적사항을 기재하도록 지도하고 불만사항이 있을 시 이를 해결하고자 가판대마다 농산물 판매대장을 비치했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시 제철을 맞은 복숭아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제작, 농산물 구입에 대한 감사 인사와 소싸움경기 등 군정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중근 군수는 “도시소비자들로부터 농특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우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