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최선”

 신현수 인덕의료재단 대표원장 취임

2012-08-09     권재익기자

 신현수<사진> 전 안동의료원 원장이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대표원장으로 취임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신현수원장이 최근 인덕의료재단 산하 복주재활전문병원(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483번지)과 경도요양병원(예천군 예천읍 청복리 672-1번지)의 대표원장으로 취임식을 가졌다는 것.
 신현수원장은 지난 1992년 안동의료원장으로 부임한 뒤 50병상 규모의 병원을 300병상으로 발전시키는 등 경북 북부지역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반을 마련했고 또 찾아가는 산부인과사업, 원격영상진료센터, 가정간호사업, 무료간병사업, 만성질환센터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결과로 보건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대통령상 수상, QI(의료질 향상) 및 6시그마 경진대회 대상 수상, 지역거점 공공병원 최초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 가입 등의 성과를 이룩한 뒤 지난 6월 안동의료원 퇴임 후 이날 복주재활전문병원과 경도요양병원이 소속되어 있는 인덕의료재단의 대표원장으로 취임했다.
 신현수 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존의료진들에게는 환자중심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기존 임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의 필요성과 복주병원직원으로써의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하고 “지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한 단계 성숙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