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자재부터 공사비까지`한눈에’

농어촌公 영덕·울진지사,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보급

2012-08-14     김영호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백승칠)는 농어촌의 친환경적 주택 건설의 기준을 제시하는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보급하고 있다.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39.6㎡(12평)부터 142㎡(43평)까지 72종의 모델이 구비돼 있으며 이 표준설계도를 활용하면 99㎡(30평) 기준으로 설계비가 최대 450만원, 건축공사비는 11%까지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건축에 사용되는 자재의 수량을 사전에 알 수 있어 자재 준비도 용이하며 설계의 기본 골격뿐만 아니라 실내 장식 등도 취향에 따라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표준설계도는 영덕·울진지사에서 무료 열람이 가능하고 시공에 필요한 도면은 실비로 복사할 수 있으며 웰촌포탈사이트(www.welchon.com)에서 상시열람 및 출력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995년부터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를 보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주택설계도 도면 열람 및 문의는 7만여 건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