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해양慶北시대 개척`始動’

2007-01-09     경북도민일보
`청정 동해바다 도민들에 친숙한 공간 조성’
 
 경북도는 `GO 프로젝트(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를 수립 2007년 경북관내 428km의 긴 연안과 청정 동해바다를 도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조성하고,고부가 가치의 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총 58개사업에 3831억원을 투자, 21세기 해양경북시대 개척에 나섰다.
도는 `GO 프로젝트’ 시행 첫해인 올해 해양정책 물류·관광·과학·보전·독도분야 36개사업에 1695억원을 투자해 개발한다.
올해 펼칠 주요사업은 도서종합개발사업에 48억원, 독도관리선 건조 및 주민지원 41억, 강축도로 루미나리 설치 14억원, 해양스포츠레저 체험장 13억원, 바다낚시공원 조성 18억원, 수산동·식물전시관 설치 30억원, 해수욕장 편의시설설치 20억원, 연안친수공간 조성 20억원, 해안침식방지시설에 40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또 바다목장·E-클러스트 분야 13개사업에 380억원을 투자한다. 주요사업은 지방어항과 소규모 어항건설에 210억원, 인공어초시설 30억원, 생분해성 어구시범사업 20억원, 영덕풍력발전단지 홍보관 설치사업에 21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SOC 분야 9개사업에 1, 756억원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연일JCT건설에 292억원,포항~울진간 국도7호선 확·포장사업 637억원, 경주~감포간 국도 4차로 확·포장사업에 152억원을 투자해 동해안 고속교통 인프라를 조기구축한다.
윤정용 환경해양산림국장은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로,앞으로 `GO 프로젝트(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장기적으로 포항 영일항만 등 82개사업에 23조 3873억원을 투자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북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