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한 월광레이크’10월 분양

2012-08-20     연합뉴스

달서구 도원동 일대 633세대…학교·백화점 등 밀집된 생활교육 중심지

 대구지역 주택건설사인 (주)서한이 달성군 현풍면 일대에 조성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첫 아파트 분양에 이어 달서구 도원동 639번지 일대에 서한 월광레이크도 오는 10월 분양한다.
 월광레이크는 구 24A, 24B, 34A, 34B, 34C, 39형 총 6타입 633세대로 10월 중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월광레이크는 도심 한가운데 핵심주거지임에도 5년 동안 공터로 남아있던 곳으로 당초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계획됐던 것을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으로 재구성해 분양하기로 사업변경 승인을 얻었다.
 월광레이크 부지는 최근 범물로 이어지는 4차 순환선도 연말개통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교통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 등 밀집된 학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과 5분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대곡역을 끼고 있는 생활교육 중심지다.
 특히 4차 순환선이 완성되면 동쪽으로는 수성구 범물동 10분대, 동구 혁신도시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고 서쪽으로는 726만㎡ 대구최대규모의 복합신도시 테크노폴리스까지 10분대에 달하는 동서의 교통허브가 될 전망이다.
 (주)서한 관계자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달서구 지역 유명 사업지를 지역기업이 해결하게 돼 좋다”며 “대구테크노폴리스 첫 분양과 연계해 달서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앞서 테크노폴리스 1만7000여 가구 중 첫 아파트인 서한이 다음 66㎡, 76㎡, 84㎡ 637가구를 오는 24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