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양학선에 포상금 1억

2012-08-20     최만수기자

 정동화 부회장, `체조요정’손연재 격려
“두 선수의 담대한 도전, 국민에 큰 힘과 용기 안겨줬다”

 정동화(대한체조협회장)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2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20·한국체대)에게 1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 `체조요정’ 손연재(18·세종고)도 함께 참석해 체조협회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동화 회장은 “두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담대한 도전은 국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안겨줬다”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도마 2연패를 달성해 도마의 신(神)으로, 세계 리듬체조계를 호령하는 여제(女帝)로서 벅찬 감동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패밀리는 지난 1985년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대한체조협회장을 맡은 이후 27년 동안 약 130억원을 한국체조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 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