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경험 살려 고향발전 위해 최선”

2007-01-10     경북도민일보
이종한 지방행정동우회 울릉분회장
 
 
 
퇴임공무원들의 모임인(사)지방행정동우회 신임 이종한(67·사진) 울릉군 분회장은 현직 때 쌓은 노하우와 풍부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울릉사랑 운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 분회장은 “지난 1987년도에 설립, 회원 62명으로 구성된 행정동우회가 20년이 지난 지금 지역 엘리트들이 모인 단체로 발돋움 했다”며 “`공복(公僕)’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노하우를 살려 행정 자문과 함께 고향발전은 물론 군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역점을 두고 타 단체와 차별화되는 명예 있는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75년에 퇴직한 이 분회장은 서면 의용 소방대장, 울릉서중학교 육성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가족으로 부인 윤태선씨와 3남을 두고 있다.
한편 행정동우회 울릉군분회 부회장에는 조용환(65)씨, 이사에 김영두(65), 김윤(67), 홍필흠(70), 이석수(62), 최종환(62)씨가, 감사에는 최인영(59)씨가 각각 선임됐다.

  울릉/김성권기자 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