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준비하며 아이들 숙제 봐줘요”

포스코건설`부산 더샵 파크시티’특화시설 눈길

2012-08-29     최만수기자

보육·교육 초점…단지 내 어린이집·키즈룸 조성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부산 더샵 파크시티’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특화한 설계와 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더샵 파크시티’단지 내에 약 500㎡ 이상 (150평 이상) 규모의 어린이 집을 조성할 계획이다.
 130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이곳에는 학습공간과 놀이공간, 수유실, 목욕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키즈룸과 키즈카페, 도서관, 야외 어린이 풀장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일부 평형에서 가족간의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주방 내에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 서재를 연계 배치한 멀티 다이닝 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방내 책상 위에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설치할 수 있고, 서재로 꾸며진 수납장에는 메모보드가 설치된다.
 `부산 더샵 파크시티’의 주방은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돕거나 가족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카페형으로 설계해 주사용자인 주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보육과 교육에 초점을 맞춘 설계와 시설들은 맞벌이 비율이 높은 30~40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8동 356-1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41층, 14개 동으로, 총 1758가구, 전용면적 69~101㎡ 규모로 구성된다.
 오는 30일 1, 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있다. (문의전화 051-7474-580)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