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아이티씨’,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준우승

2012-09-10     황성호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벤처창업기업 `아이티씨’가 지난 6일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2 G20세대 글로벌 협동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외 G20 세대간의 팀구성을 통한 글로벌 협동 창업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 개발을 목표로 시행된 것이다. 아이티씨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상학부 정보경영학전공 졸업생(이승우, 이동열) 및 재학생(안경민, 김기욱)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국내 23개, 국외 7개 등 총 30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 최종 결선에서 2위에 올라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이티씨 팀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에코퓨어 회사가 개발한 화재 및 긴급대피용 미니 방독면을 일본 시장에 진출시키는 아이템으로 출전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