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농심나누기 도농교류행사

소비자 단체 40명 고추따기 체험·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2012-09-12     김영무기자

 “강소농 육성 위해 노력”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육성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농심나누기 도농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 총 4회를 추진하며 지난 10일 영양읍 양구리 농촌지도자 남호길 농가에서 성남 돌마산악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 단체 40명과 함께 고추따기 체험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소비자는 고추따기 체험후 좋은 품질의 고추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아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더 풍요로운 농촌이 만들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강소농 육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