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제비운 문화축제 성황리 끝나

체험부스·공연프로그램 다채

2012-09-17     권재익기자

민속문화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제1회 안동제비운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천동 제비원 솔씨공원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 축제는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공연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안동제비원 솔씨공원의 민속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첫날 안기동 풍물패 공연과 제비원 목도 시연에 이어 안동성주풀이 공연이 펼쳐졌고, 개막공연에는 망부석과 송학사 등의 히트 곡으로 유명한 가수 김태곤의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이튿날에는 비가오는 중에도 연미사에서 2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16교구 본사 고운사 주지 남전 호성큰스님 초청법회와 자비나눔쌀108가마 전달식 등이 열렸다.
 전시와 체험마당에는 분재전시를 비롯해 민화, 안동간고등어 , 참마보리빵, 회곡막걸리등 전시부스와 소원지 달기, 가훈써주기, 소원탑 탑돌이,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 이천동석불 기원마당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