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신라문화연수’ 실시

2007-01-14     경북도민일보
 
 
   15일부터 5일간 초·중등 교원, 일반인 대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5일부터 19일까지 박물관 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라문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박물관 교육 전반에 대한 강의와 유적지 답사 등 심층적이면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의는`산성이야기’(박방용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실장), `신라 능묘의 이해’(이근직 경주대학교 교수), `신라의 고분’(김용성 신라문화유적조사단장), `박물관과 교육’(최윤형 국립경주박물관 교육담당),`경주 교동 최부자집과 양동마을’(여중철 영남대학교 교수) `한국의 탑’(신용철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 `한국 기와의 시대별 특징’(김유식 국립경주박물관 학예관)으, `신라의 황금문화’(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 학예관)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론을 총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박물관 전시실 학습과 유적지 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관장은 “교원들과 일반인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을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경주박물관에 사전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4)740-7537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