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확산 기여

  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대표 `국무총리상’

2012-09-19     권재익기자

 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대표(51·사진)가 최근 한국의 집에서 열린 2012년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 유공 수상대상자는 전국에서 문화재지킴이로 활동 중인 개인, 단체, 학교와 협약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청장 표창 21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상을 받은 김 대표는 그 동안 안동지역 시민들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활성화에 기여(매월 300명 참여)한 것을 비롯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확산을 위한 전국 시도 단위 문화재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해 지킴이 운동 확산에 기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특히 김대표는 대구 경북지역 문화재지킴이 지역포럼과 대구, 경북 문화재지킴이 합동활동 전개로 경북지역 문화재지킴이 운동 확산에 기여했고 목조문화재 청소법을 개발해 목조문화재 대상 지킴이 활동에 기여하고 월간지 `사람과 문화’ 발간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 필요성 지속 홍보한 공도 인정받았다.
 김호태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문화유산을 바르게 이해하고 온전히 보존할 수 있도록 문화지킴이 활동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하고 참여한 시민들이 우리 문화재와 함께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