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 육종연구 나아갈 방향 제시”

경산서 토종견 학술 심포지엄

2012-10-11     김찬규기자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 연구 전문가들이 경산에서 처음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1일 경산 와촌 박사리에 위치한 경산 삽살개 육종 연구소에서 영남대학교 김종주 교수가 `삽살개 집단의 유전적 특성 규명’, 동국대 최석규 교수가 `경주 동견의 육종현황’, 축산과학원의 최봉환 박사가 `개 질환유전자 발굴’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전국의 개와 관련한 전문교수들이 한곳에 모여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번행사는 1회 경산삽살개축제 & 애견엑스포 2012 행사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사업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인 한국삽살개재단 삽사리테마파크의 주최로 개최됐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