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주 소백문화제 열린다

31일까지 전시·공연행사 다채

2012-10-14     이희원기자

예술 저변확대 견인차 역할 기대
 

 제26회 소백문화제가 오는 15~31일까지 아트파크 및 영주시민회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문화제는 전시 및 공연행사, 학술발표회, 풍물경연대회와 연계행사로는 국화전시회와 야생화전시회가 아트파크와 시민회관에서 나눠 개최돼 영주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문화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개막식 및 경기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아트파크 까치홀에서 열리며 소백풍물 한마당 등 다체로운 공연이 21일과 27일 사이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17일 오전 10시에는 제4회 유계 영주향토사연구발표회가 영주상공회의소 3층 강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18~31일까지 아트파크 철쭉갤러리에서는 한국화초대전, 서예 문인화 사진 그림전이 있으며 15~28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사진 가을꽃 도자기 꽃꽂이(압화) 전시가 각각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 19일 오전 11시에는 제6회 영주풍물경연대회와 이산 박기진 선생의 서예퍼포먼스가 아트파크 광장에서 개최되며 26일부터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국화와 야생화전시회도 하나의 볼거리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여 진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