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다층림가꾸기 현장토론회

2012-10-21     김영호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오는 23일 영양군 일월면 가천리 국유림에서 임업분야의 각 전문가와 기술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된 미래숲 조성을 위한 `다층림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층림 가꾸기는 국내 산림의 편중된 영급(수목집단의 평균 수령별 구분)의 구조를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음 세대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구조를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숲가꾸기와는 차별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량한 산림에 대한 보속적인 생산 및 공급뿐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산림자원의 순환구조를 앞당기는 방안을 위해 학계와 민간, 국가기관의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합리적이고 생태적인 한 차원 높은 숲가꾸기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