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국화향이 전하는 가을이야기’전시회

2012-10-24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홍보대사 `키우미’학생들이 23일 교내 본관 로비에서 국화작품과 도서를 전시한 `제2회 국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화향이 전하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를 담았다. 가을의 꽃인 국화와 독서의 계절에 맞는 책을 함께 어우른 것.
 정창주 총장과 각 부처장, 구미꽃예술협회 이정숙 회장, 홍보대사와 재학생 등 2백 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에는 구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LIG배구단에서 보내준 기념볼과 인형들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구미대 홍보대사와 구미꽃예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그 의의를 더했다.
 구미대 지식정보원 도서관에서 기증한 도서 800 여권도 함께 전시돼 국화향 속에 여유로운 독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도서들은 1권에 1천원의 기부금으로 판매되며 모인 성금은 어려운 학우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