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년리더들 대가야 역사 탐방

한·중 특별교류 사업…고령 문화 적극 홍보

2012-10-28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지난 25,26일 중국청년리더 100명이 고령을 방문했다.
 최근 해외 관광객들의 한국방문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2012년에는 중국관광객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 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한중 특별교류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대표단이 500명으로 확대돼 인적교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홍보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을 관람하고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을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진후 개실마을에서 한옥체험으로 휴식을 한 후 개실마을 견학 및 엿만들기, 떡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했다.
 이외에도 테마관광지 및 고분군을 탐방하면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한국 관광시장이 중국 중심으로 이루어 지고 있고 한국은 최고의 해외 여행지로 알려짐에 따라 이번 중국 청년대표단의 고령방문은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한층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고령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