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살인사건 피해자 유가족 성금 전달

2012-10-29     박명규기자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성금모금추진위원회(위원장 허일구)는 26일 지난 10월초 왜관읍 지하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 유가족에게 그동안 모금된 성금 7423만7000원을 전달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000만원, 칠곡군청년협의회에서 500만원 등 22개 기관단체에서 100만원 이상 성금기탁에 참여했고 칠곡군청 직원을 비롯 관공서 및 금융기관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정성의 손길을 모았다.
 성금모금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성원과 온정의 힘을 쏟아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