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민과의 대화’ 호응

2007-01-16     경북도민일보
 
주민 의견 적극 수렴 군정반영
 
 군위군이 지역주민들과 군정방향을 논의 하고 폭넓은 여론 수렴을 위해 읍면방문을 통한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해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군정을 펼치고 있다.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읍,면의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우보면을 시작으로 31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15일 우보면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마을진입로 확.포장등의 예산이 투입되는 건의나 지역적인 건의에서 벗어나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기도 했다.
 박영언 군수는 “읍면을 방문하면서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여론을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살기 좋은 군위건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하는 읍.면 순회방문은 17일 의흥면, 22일 산성면, 23일 고로면, 25일 효령면, 29일 부계면, 30일 군위읍, 31일 소보면에서 각각 열린다.
  군위/황병철기자 h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