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中企 동반성장 페스티벌

포스코·협력사 임직원 300여명, 활동 성과물 공유

2012-11-08     최만수기자

 포스코가 7일 `2012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열고 거래 중소기업과의 활동 성과물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1~4차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수사례 발표, 동반성장활동 경과 보고, 우수사례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공유, 기술협력, 생산성 혁신, 중소기업간 협력, QSS 등 5개 부문에 대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별 최우수 과제에는 유니코정밀화학의 `소결 배가스 탈황제 개발’(기술협력부문), 삼화페인트공업의 `트리즈 활용을 통한 발코니 결로·곰팡이 방지 프로젝트’(성과공유부문), 동도바잘트산업의 `포스코 슬래그를 활용한 고강도·내마모재 개발’(생산성혁신부문), 신우기술의 `1-2차 협력사 간 동반성장 추진활동’(중소기업 간 협력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포스코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훌륭한 중소기업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한 동반성장 사례를 중심으로 안으로는 동반성장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동반성장 문화를 전파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