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울릉·독도가꾸기회, 등반대회

2012-11-12     김성권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독도 지킴이 단체인 (사)푸른 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장호)가 독도지키기 극기 훈련 및 등반대회를 9일 개최됐다.
 이창관 직전회장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울릉읍 저동 내수 전에서 옛길을 따라 나리분지까지 진행됐으며 이번 극기 훈련은 튼튼한 체력이 독도를 지킨다는 취지로  6km 산악도보행군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행군을 완주한 후 나리분지에서 독도를 수호하는 최전방 일선 단체로서 자연정화활동을 병행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하는 등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장호 이사장은 “ 휴일인데도 불구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독도 의용수비대원들이 피땀으로 지킨 독도를 열심히 지키고, 가꾸며, 사랑하는 일이야 말로 그분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