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축산농가 구조개선 20억 지원

2007-01-18     경북도민일보
포항시는 농가 고소득원인 축산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 2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산 수입쇠고기 재개를 비롯, 한미 FTA 협상 재개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로 축산물시장의 개방 확대로 축산농가가 더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예상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맟맞춤형 축산물’생산 즉, 생산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주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초동방역 강화 등 선진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한우 고급육생산 증대와 관련된 한우관련 지원사업과 친환경축산 순환시스템 활성화, 축산구조개선에 필요한 사업,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가축방역사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필요한 축산시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해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업, DNA분석, 육질개선사료 등에 5억원, 가축분뇨자원화와 사료작물재배 및 단지조성 등 양질조사료 생산사업과 자가발효 사료이용 및 친환경사업 등에 7억, 또 축산구조개선을 위한 혹서기 축사단열재 개선, 돼지인공정액, 양봉농가 지원에 5억, 방역사업에 3억 등 총 20여억 원을 지원한다.
  /강동진기자 d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