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고고관 임시 휴관

2012-11-26     황성호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지진으로부터 관람객의 안전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내년 8월 5일까지 관내 전시관 `고고관’에 대해 내진(耐震)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 기간 동안 휴관 예정이며 관람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전시품을 `특별전시관’으로 옮겨 다음달 22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975년 준공된 `고고관’은 내진 보강 공사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개편해 내년 8월초 새로운 모습의 `신라역사문화관’이 재탄생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