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발명특허`동상’

2012-12-03     권오한기자

 안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토리텍이 `2012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INPEX)’에서 `동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로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토리텍은 `손가락으로 파지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컴퓨터 마우스(실용신안 등록번호 0455683)’를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받은 기술은 안동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IP 인큐베이팅지원사업을 통해 출원비용과 홍보를 지원했다.
 토리텍 마우스는 기존의 컴퓨터 마우스와 다르게 손가락 파지구조의 인체공학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마우스 전면에 USB포트를 추가해 사용의 편리성을 더했으며, 윈도우뿐만 아니라 맥켄토시와 호환이 가능한 제품이다.
 토리텍은 현재까지 실용신안 등록 2건, 디자인 등록 2건, PCT출원 1건, KC인증 등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초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경쟁력강화사업에도 선정됐다.
 양성목 대표는 앞으로 “부단한 연구개발로 보다 편리한 제품을 개발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오한기자 ko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