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주 유교문화관광단지 개발

2012-12-05     권재익기자

국토부,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
4459억 투입…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생산유발 7540억원
고용창출 6733명 기대

 국토해양부는 국토정책위원회 5일 지역발전분과위원회를 열고 경북 안동·영주에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를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안동·영주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는 유교문화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유교문화관광단지 개발과 관련, 안동시 도산면 일원 32만6282㎡에는 2015년까지 총 1691억원을 투자해 유교문화컨벤션센터와 유교문화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또 선비문화공원 인근 부지 51만8500㎡에는 2016년까지 민간자본 252억원 포함 총 1203억원을 투입해 한옥체험촌, 전통극공연장 등이 포함된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지구)가 들어선다.
 영주시 순흥면·단산면 일원 96만974㎡에는 2015년까지 민간자본 300억원 등 1565억원을 투입해 한문화센터, 마상무예장 등 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가 조성된다.
 국토부는 이들 발전촉진지구 사업 추진으로 경북지역에 75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73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