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배우는 교통안전

2006-05-02     경북도민일보
노노이야기, 4~5일 대구학생문화센터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뮤지컬 `노노이야기’가 4~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노노이야기’는 어린이들이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노래하고 율동 하면서 자연스럽게 교통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도록 한 내용의 뮤지컬이다.
 특히 재치 넘치는 대사와 배우들의 신나는 노래는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눈과 귀, 몸까지 자극할 수 있는 율동은 관객인 어린이들의 흥미를 배가시킨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사라졌으면 하고 생각하는 노노와 다솜이가 실제 엄마가 심술 마녀에게 끌려간 후 집 안팎에서 온갖 위험을 만나게 되고, 이를 통해 엄마의 소중함과 안전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칼이나 포크 등으로 함부로 장난치지 말 것, 낯선 사람을 함부로 따라가지 말것, 길을 건널 때 주의해야 할 점 등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할 점들을 흥겨운 춤과 노래로 보여준다.
 문의053)550-7118 대구/김장욱 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