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분자료 활용 탈루세원 징수 등 호평

청도 김용섭씨, 전국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선정

2012-12-17     최외문기자

 청도군 재무과 김용섭(세무7급·사진) 세무조사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2~13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방세 체납 및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북도 대표로 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 조사관은 `작다고 무시하면 큰 오산, 지방소득세 안분자료를 활용한 탈루세원 징수사례’와 `납세자와 세무공무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업무 효율성 개선 사례’ 등을 발표하여 참석한 전국 지방세 관련 공무원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김 조사관은 `납세자를 위한 통합고지서 발송’ 등 행정안전부에 수차례 제도개선을 제안 채택되어 2006년 경북도 행정혁신 최우수, 납세자 만족세정 혁신유공, 정책 발굴 아이디어 우수 등 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경북도 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12월 초에는 국고로 귀속될 뻔한 부가가치세 환급 업무 추진으로 8억 4000만원을 환급 받아 자주재원 확충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탁월한 세무 행정 추진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