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의 정취에 날개를 달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展 30일까지 대백프라자

2012-12-24     이부용기자


세계 각지의 자연환경·삶의 현장 담은 작품 70점 선보여

 대한항공은 `제19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회를 오는 25~30일 대백프라자갤러리(대구 중구) 전관에 마련한다.
 국내외 풍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세계 속의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현장 등을 소재로 한 우수한 사진들이 대거 출품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으로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듯 1만 6921여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임양환 상명대 교수를 비롯해 사진학과 교수 및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대상과 금상 각 1점, 은상 2점 및 동상, 입선 등 수상작 70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송창준의 `이웃사촌’은 두 분의 할머니의 자식 자랑하는 것 같은 대화가 정감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특히 할머니들의 옷의 색과 배경의 흰 벽, 푸른색의 크고 작은 문과 장식품의 색이 비슷한 것이 재미있고 조화롭게 표현된 수작으로 평가돼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매,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으며 하모니상(5명), 스마트라이프상(5명) 수상자에게는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한항공의 2012년 사내캠페인인 `소통’을 주제로 사람, 자연, 동물 등 서로 다른 상대와 교감하고 어울어진 내용을 담은 `하모니상’과 스마트폰으로 우리 일상의 모습을 기록한 `스마트라이프상’이 신설됐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2013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053-420-8015.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