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벤처센터서 産銀 투자설명회

2007-01-22     경북도민일보
 기술력 있는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산업은행의 대구지역 투자설명회가 23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열린다.
 22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창업 초기의 기업에 대한 선도적 금융지원 등 일반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 및 초기 기술사업화 투자제도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국산업은행의 초기 기술사업화 투자제도는 심사에서부터 집행까지 소요 기간이 1~2주일에 불과할 정도로 투자가 신속히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한도는 소요자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320억원이 투자된 데 이어 올해는 예산이 400억~5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구지역에서 TG바이오텍 등 3개 업체가 설명회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0여개 업체가 사전 참가신청을 한 상태라고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