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김동찬 교수 `수족냉증 관리법’소개

2013-01-08     유호상기자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임상병리학과 김동찬 교수(39·이학박사)가 10일 오후 5시40분 대구 KBS TV 생방송 `행복 발견 오늘’에 특별출연해 `겨울철 수족냉증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행복 발견 오늘’에서 김 교수는 말초혈액순환 및 수족냉증에 관한 연구팀의 실험 방법 등을 통해 수족냉증의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주요 내용은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겨울철 수족냉증이 잘 걸리는 이유 ▲남자보다 여자가 왜 수족냉증에 잘 걸리는지 등이다.  이와 함께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와 물리치료학과가 보유한 최첨단 체열 측정 장비를 직접 시연해 수족 냉증에 의한 체온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연구 방법도 알려준다.
 수족냉증이란 레이노 질병(Raynaud`s disease)으로 불리며 최근 한파로 인해 주변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갈 경우 신체 말초 혈관이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피하지방으로 수축되면서 유발되는 증상이다.
 장기적인 말초 혈액 순환 장애가 유발돼 결국 극심한 손발저림 또는 손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병이다.
 김 교수는 최근 영국 피부임상학회지에 수족냉증 개선에 관한 신물질 연구 개발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외 연구소 및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신물질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