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수혜 계층 자립방안 마련 행정력 집중”

안동시, 올해 사회복지 예산 전년比 12% 는 1532억 책정

2013-01-17     권재익기자

 안동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전년대비 12.1%증가한 1532억원(전체 예산의 22.2%)으로 책정했다.
 올해 시의 사회복지 분야별 예산은 노인·청소년 분야가 420억원(27.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365억원(23.8%), 보육·가족 및 여성 305억원(19.9%), 취약계층지원 302억원(19.7%), 주택 69억원(4.5%), 노동 36억원(2.4%), 보훈 35억원(2.3%) 등의 순이다.
 분야별로는 노인·청소년분야 노령연금 261억원, 경로당지원 30억원, 노인일자리 29억원,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운영 2억원 등이다.
 기초생활보장분야의 경우 생계·주거·교육급여 236억원, 자활자립기반조성 32억원, 의료급여 진료비 33억원 등이며 보육·가족 및 여성분야는 영유아 보육료 156억원, 아동급식 27억원, 취약여성지원 10억원, 다문화가족 조기정착 7억원 등이 지원된다.
 또한 취약계층분야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및 기능보강에 177억원, 장애 및 장애아동 부양수당 50억원이 투입된다. 노동분야의 경우 공공근로 9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 8억원 등이며, 보훈분야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건립 13억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국가유공자 사기앙양에 각각 11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 복지정책은 주는 복지에서 생산적 복지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복지수혜 계층의 자립방안 마련 및 맞춤형 복지 추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