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온정 물결 넘실~

단체·기업 쌀·성금 기탁 잇따라

2013-01-30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설을 맞아 지역의 많은 단체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손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 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 연합회는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대신 받은 축하 쌀 300㎏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보태라며 상주시에 기탁했으며 함창읍이장협의회(회장 최영락)는 지난 28일 열린 이장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 30가구에 사랑의 쌀 30포(5kg)를 전달했다.
 또 중동장학회(이사장 강영환)는 20kg쌀 23포를 지역 어르신들의 위해 경로당에 지원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서 김 선물세트 16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주)해성케미칼 조현국 대표는 지난 29일 사랑의 연탄 3200장을 낙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조 대표는 낙동면 승곡리 출향인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낙동면사무소 관계자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탁해주셔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8세대에 400장씩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