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음악차트 평정 가능”

美시사주간지 타임 온라인판`투윤’호평

2013-02-17     연합뉴스

 “컨트리 뮤직과 K팝 조합 새 장르 탄생”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그룹 포미닛의 허가윤·전지윤이 결성한 유닛 `투윤’의 음악을 높이 평가했다.
 타임은 15일자(현지 시간) 온라인 판에 `K팝이 컨트리뮤직과 만났다(K-Pop Meets Country Music)’라는 제목으로 투윤 소개 기사를 실었다.
 타임은 컨트리 팝인 투윤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 `24/7’을 소개하며 “컨트리뮤직과 K팝의 조합이 지금은 생소하지만, 향후 음악 차트를 평정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여러 뮤지션과 음악 프로듀서들이 이같이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투윤은 `24/7’이 수록된 첫 미니 앨범 `하비스트 문(Harvest Moon)’을 녹음하기에 앞서 캐리 언더우드, 테일러 스위프트 등 미국 컨트리뮤직 스타의 음악을 들으며 `한국형 컨트리 팝’을 연구했다고 소개했다.
 멤버들과의 인터뷰도 실었다.
 허가윤은 “컨트리뮤직은 듣기 편하다. 친근한 매력이 있다”면서 “우리는 K팝과 컨트리뮤직을 조합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전지윤도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보탰다.
 `24/7’은 앞서 미국 음악전문지 스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스핀은 “투윤이 컨트리를 K팝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며 관심을 보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