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관리의 날’ 예천 매주 수요일 운영

2007-01-28 경북도민일보

예천군은 운동부족과 식생활 습관 변화로 성인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관리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이 지난해 말 관내 고혈압환자가 2481명, 당뇨환자가 934명 등 총 3415명으로 전체인구의 6.8%를 차지하는 등 환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당뇨관리의 날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
이에따라 재활치료실과 건강증진실에 보건소 직원을 배치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위험요인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11시30분까지 연중 운영한다.
또 이들 환자와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 비만측정, 체지방율 측정 등 건강검진에 대한 상담과 함께 운동지도사의 식이지도, 영양상담, 운동 관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