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인재육성 군민·기업·단체 `한마음’

장학금 기탁 쇄도…이중근 군수 “지역교육 발전 성원에 감사”

2013-03-18     최외문기자

 최근 청도군달집전승보존회(회장 이봉희)에서는 지역 인재발굴과 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매전면 농악단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개최 후 마음을 모아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고수8리 청년회, 부녀회, 특우회에서는 지신밟기 행사 후 기탁받은 쌀을 청도읍 사랑의 쌀독에 기증하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 지역 내 기업체로는 대림종합건설(회장 정하록)에서 1000만원, 청하아스콘(대표 박광한)에서 300만원, 진안건설(대표 서상주)에서 200만원, 각남위탁영농합명회사(대표 이영동)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단체로는 청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일동이 545만원, 풍북장학회에서 500만원, 각남면 면민일동이 500만원, 청도문화원이 107만550원, 청도군기독교 평신도연합회에서 100만원, 매전면 생활개선회가 50만원, 화양읍 분회 경로당에서 30만원, 청도읍 안인리 주민일동이 30만원, 천사어린이집에서 23만5000원, 청도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12만원을 기탁했다.
 개인으로는 김용주 (각북면 명대1리, 재일교포)씨가 200만원, 조순복(금천면 소천2리)씨가 200만원을 각각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중근 군수는 “기업인, 지역민, 단체 등에서 매년 인재양성 및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하시는 일마다 모두 성취하시고 보름달 같은 넓은 마음들을 모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