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비확보 총력

2014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

2013-03-20     김형식기자

총 56개 사업 3130억 중점 대상사업 선정

 

 구미시는 지난 19일 3층 상황실에서 윤정길 부시장 주재로 `2014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갖고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및 지역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14년 국비확보대상사업으로는 신규사업 16건, 계속사업 40건 등 총 56개 사업에 3130억원을 중점 확보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정부예산 반영에 선제적,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대상사업인 규사업으로, 융복합금형 플랫폼구축사업 50억, 차세대전지산업육성 40억, 공설숭조당(2관)건립 37억, 시설원예 지열난방에너지 효율화사업 33억, 지방하천 인노천 하천재해예방 30억, 강동문화복지회관 건립 12억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산업화 기반구축사업 324억,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 159억,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덕산)건설 500억,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건설 450억, 하수슬러지처리시설 개량사업 180억,  낙동강역사너울길 조성 105억,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 90억, 경부선(철도)구미 원평철교 구조개량사업 70억 등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새 정부의 핵심공략사업인 ICT융복합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사업, 창조 미디어 랩 건립 및 IT융·복합 탄소소재 응용연구기반 구축사업은 경북도와 협의해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예비타당성 심사 등 사전 이행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남유진 시장을 비롯 사업담당 공무원, 관내대학 및 산하기관의 공조체계적인 정부예산확보 노력으로 지난해 1791억원보다 419억원이 증가한 2210억원을 확보, 특히 국가 및 도 직접투자사업도 3104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